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좋은 습관을 가지려면 반대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필요하고 안 좋은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은 성공하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이전 포스팅인 좋은 습관을 몸에 베이게 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먼저 읽고 오시면 좀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 책 읽기, 꾸준히 운동하기 등 누구나 좋은 습관이라고 말하는 행동들은 왜 이렇게 쉽지 않을까??
그에 비해 퇴근하고 거실에 누워 티비를 보는 것, 늦은 밤 야식 먹는 것, 술과 담배 등 누구나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하는 행동들은 왜 이렇게 쉽고 편한 걸까?? 이런 생각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답은 정말 간단합니다.
몸이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간 우리가 해왔던 행동들이 이제는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티비 켜고 누워서 넷플릭스 봐야지"
라는 생각을 우리는 애써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퇴근을 하고 수없이 반복했던 이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는 몸에 배어 무의식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퇴근이라는 신호를 주면 자동으로 나오게끔 프로그래밍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그럼 우리가 매주, 매월, 매년마다 다짐하던 좋은 습관들은 왜 작심삼일로 끝나는지 이해가 되십니까? 몸에 익숙지 않아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몸에 오랜 기간 우리 몸에 익숙한 나쁜 습관들을 버릴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책을 읽겠다고 다짐했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고, 집중력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내가 책을 읽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고 우리는 그 유혹에 쉽게 빠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24시간 내 몸의 일부처럼 대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책을 가지고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스마트폰에 눈길이 가게 되고 결국 책을 펼쳐놓고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약물중독자에게 약물이 가득 담긴 주사기를 주고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유혹을 뿌리치고 내가 하고픈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바로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 스마트폰을 손에 닿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부엌에 가져다 놓는다던지, 게임기를 옷장 안에 넣어둔다던지, 다이어트를 위해 냉장고에 신선한 야채와 건강한 음식들만 채워놓는 등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든다면 여러분은 나쁜 습관을 하루빨리 떨쳐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매력적이지 않게 하라
담배를 펴야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고, 휴식을 취할 때 담배 한 모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들로 흡연자들은 본인이 담배를 피우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부여가 금연을 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 중에도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많고,
금연한다고 해도 나의 인간관계는 전혀 변하지 않아
담배를 피우는 것은 나를 쉬게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고 있는 짓이야
이러한 문장을 계속 머릿속에서 반복하면서 담배를 지워야 합니다. 더 이상 담배가 당신의 인생에서 어떠한 부분에서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고 되뇌며 매력적이지 않은 행위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 번째,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배달어플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어플의 유무만으로 무슨 영향이 있겠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터치 몇 번으로 나의 식탁으로 오던 음식들이 어플 재설치, 카드 등록, 주문, 결제 등 많은 과정들의 추가로 나를 통제하는 이행장치들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밤 10시에 인터넷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과식을 막고 싶다면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면 반은 미리 포장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고치고 싶은 습관을 어렵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치들은 나쁜 습관을 하기 어렵게 만들어서 미래에 우리가 원하는 습관을 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하기 어려운 걸 넘어서 아예 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큰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만들어라
앞선 좋은 습관을 가지게 만드는 포스팅에서는 즉각적인 보상이 있을 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습관을 버리고 싶을 때는 반대로 고통을 주면 됩니다. 고통은 효율적인 스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경험이 고통스럽게 끝난다면 모든 사람들은 그 경험을 다시 마주하게 될 때 어떻게든 최대한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부드럽게 풀어 이야기한다면 경험을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는 뜻입니다.
저도 흡연자였지만 지금은 담배를 완전히 끊게 해 준 방법이 이에 해당합니다. 저는 주변 친구, 동료, 가족들에게 제가 담배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보거나 담배를 피운 흔적을 발견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10만 원을 주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저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강의실 건물 뒤편에서 피우고 나오는 모습을 친구에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피 같은 돈 10만원을 줄 수밖에 없던 그날의 기억은 저를 금연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이런 방법은 정부가 법과 규제를 통해 사회적인 계약을 만들어 우리의 습관을 만들고 변화시키는 사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며
이 포스팅으로 아마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내가 나쁜 습관을 버릴 수 있는지 조금은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책을 한번 읽었다고 해서 저도 나쁜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만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 스쿼트 하기, 책 한 Part씩 읽기, 30분 일찍 일어나기 등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부터 몸에 익히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처음부터 의욕이 앞선채로 어려운 목표를 세우셨다면 오히려 우리의 뇌와 몸은 "아 어제 그걸 하는데 너무 힘들었어"라고 느끼게 되면서 금방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너무나 사소하고 하찮게 느껴질 정도의 작은 반복이 인생을 만든다고 쓰여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서서히 내가 익히고 싶은 습관을 몸에 배어 우리 모두 작은 습관을 통해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또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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