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수익률의 폭락!! 금리의 폭락이 주는 의미는!?

 

안녕하세요 또롱이입니다.

앞으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경제소식 중 중요한 이슈들을 빠르고 쉽게 여러분과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미국 국채 수익률의 폭락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 차트를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국채는 쉽게 이야기하면 국가가 돈을 빌리고 그걸 증명하는 증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시장에서 이야기 하는 금리는 모두 국채를 이야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안전하고 강력한 나라인 미국 국채가 기준이 되는 것이죠!

 

경제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이 바로 이 금리이죠. 그중 미국채 10년물는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이며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을 해결해 나가려면 금리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가 말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10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5.7%까지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쉽게 얘기해서 미국채 가격이 주식으로 치면 상한가를 찍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금리가 하루 만에 이 정도로 폭락한 것은 2020년 코로나펜데믹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와 같이 미국채가 폭락한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영국 중앙은행이 국채 시장에 개입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10%가 넘어가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리 폭등을 막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하며 영국 국채가 동시에 하락세를 보였는데, 미국 국채까지 영향을 받으며 같이 하락한 것입니다.

미국채가 하락하니 어젯밤 미국 자산시장에서 여태껏 지지부진하던 주식들이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주식이 최근 계속되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힘을 쓰지 못하다가 급반등을 한 것이죠~

 

그렇다면 금리가 어떻게 자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금리가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기가 침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당연히 사람들의 소비도 줄어듭니다. 벌이가 좋지 못하니 아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가는 소비 좀 해~라고 하며 돈을 푸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금리를 낮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벽을 낮추고 시장에 소비를 촉진시키며 돈이 유동성을 갖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계속 돈을 풀 수는 없습니다. 시장에 돈이 많아지면 100원하던 계란 1개가 150원이 되고 200원이 되며 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계란의 수는 한정적이니까요.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지금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돈들이 시장에 흘러들어 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금리는 오르락내리락하며 시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너무 낮거나 너무 높으면 문제가 발생하니깐 말이죠

 

그렇다면 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쉽게 말씀드리면 금리가 낮으니 대출을 받고 유동성이 풀리니 내 주머니에 돈이 생깁니다. 그러면 그 돈으로 주식을 사는 비중이 많아지는 것이죠. 은행에 맡겨봤자 지금 금리가 낮으니까요. 그런데 금리가 높아지고 내가 부담해야 될 이자가 늘어나게 되니 깜짝 놀라 주식들을 팔게 되는 것이죠. 금리가 급등한 지금 같은 시기에 다들 눈치를 보며 보수적으로 대응하는데 금리가 하루 만에 급락을 하니 주식시장도 크게 반응한 것입니다.

 

영국에서 불어온 바람이 미국을 건너 우리의 계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경제는 서로 물고 물려 영향을 받다 보니 항상 세계 각국의 경제대응과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합니다.

앞으로도 또롱이와 함께 같이 공부하고 부자 되어 봅시다!!